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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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소원이 이루어졌다고요? _잠깐만요!!

2006년 기준 15년간 280조 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해왔다는 저출생 완화 정책은 흔히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 거론됩니다. 한국 소멸론으로 비화하는 저출생 현상과 매년 실패를 거듭하는 저출생 완화 정책의 문제에 대한 궁금증이 생깁니다. 오늘날 아이를 기른다는 건 어떤 것인 걸까요? 가장 먼저 엄마와 아빠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주인공인 정혜숙 님은 정토회의 첫 아기엄마 법회에서부터 시작하여 최근 부모 법회 확장까지의 모든 여정을 오롯이 같이한 분입니다. 육아하는 엄마의 수행담 정혜숙 님의 이야기

월간정토
2024.07.22. 1,603 읽음 댓글 12개

끝까지 함께 합니다!

오늘 소개할 정토행자는 수원지회에서 모둠장과 경전대학을 진행하고 있는 한수연 님입니다. 한수연 님은 리포터의 어수룩한 질문에도 핵심을 파악하여 막힘없이 답변했습니다. 인터뷰 내내 귀를 쫑긋하고 경청했습니다. 여러분께 그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온라인으로 만난 정토회 10여 년 전 힐링캠프라는 프로그램에서 법륜스님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후 즉문즉설을 틈틈이 들었고, 문경 수련원이 궁금해 직접 찾아갔습니다. 수련원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대웅전 앞에서 산 아래 경치를 한참 동

수원지회
2024.07.17. 1,922 읽음 댓글 38개

만 배, 만 번의 숙임

힘들고 치열한 세상살이에서 나를 지켜주는 것은 가족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가족 관계에서 생긴 괴로움이 없는 사람을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 정도로 가족에 대한 애증은 보편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글쓴이가 괴로워하다 도망치다 다시 괴로움에 빠지길 반복할 때 같이 답답했으나, 생채기가 생겼다 단단해지는 모습을 보니 저도 같이 극뽀옥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자, 거울 치료 한번 시작해 보실까요? 출가하기 “경전대학 졸업했으니 이제 뭐 할 거야?” “출가해야지

월간정토
2024.07.15. 2,405 읽음 댓글 20개

아들의 춤사랑

부산울산지부 금정지회 양경난 님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찌나 활발하게 활동했는지 남편이 “나는 당신이 이제 그만 깨달았으면 좋겠다”라고 할 정도입니다. 남편이 “당신은 행복하기로 세계에서 상위 10 안에 들지?”라고 물으면 “아니, 1”라고 답한다는 양경난 님을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떠났습니다. 착하고 얌전한 내 아들 저는 대학 졸업하고 학원강사를 했습니다. 성적을 잘 올려주어 꽤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당시 학부모들이 상담하러 오면 대부분 자기 아이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우리 아

금정지회
2024.07.10. 2,690 읽음 댓글 26개

시작이 반? 아니, ‘신청’이 반!_『월간정토』 봉사자를 모십니다

1988년부터 36년간 정토회 역사와 함께 한 『월간정토』는 점자 도서관, 교도소, 군부대, 병원, 복지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여 마음이 밝아지는 부처님 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월간정토』 편집부가 되면 몇 날 며칠이고 원고를 썼다 지웠다 무한 반복할 수 있습니다. 막막한 커스의 깜박거림이 얼마나 나를 옥죄는지도 느낄 수 있고, 따박따박 찾아오는 마감일에 쫓

월간정토
2024.07.04. 1,836 읽음 댓글 5개

수행자 남편의 한 생각 돌이키기

오늘의 주인공 최성규 님은 정토회 서원행자로 활동 중인 아내 이현정 님과 함께 수행 관점을 놓치지 않으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성규 님은 인터뷰 첫머리에 단지 본인 성격으로 힘들었던 것을 돌이켰을 뿐 딱히 수행자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며 밝게 웃었습니다. 하지만 진솔한 나누기에 마음이 뭉클해지곤 했습니다. 최성규 님의 ‘한 생각 돌이킨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2016년 천일결사 백일기도 입재식에서 아내 이현정 님과 함께 httpswww.jungto.orgupfileimage

노원지회
2024.07.03. 2,517 읽음 댓글 36개

싱가포르에 뿌리 내린 정토보리수

다양한 문화와 종교, 여러 민족이 어울려 살고 있는 싱가포르 이곳에서 정토회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시절 인연으로 때마다 도와주는 이들이 있어 싱가포르 모둠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말하는 최양희 님을 소개합니다. 꽁꽁 언 마음을 녹인 마음 나누기 싱가포르에서 북미지역 불교대학을 진행하는 최양희 님은 정토회의 인연이 CD 한 장으로 시작되었다라고 합니다. 2006년 싱가포르 한국 절의 아는 신도가 제게 CD 한 장을 주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매우 인기 있는 스님 법문이니 꼭 들

아시아지회
2024.06.26. 2,026 읽음 댓글 27개

될 때까지, 가볍게

깨달음의 장을 마치고 뭔가 미진한 느낌이 들어서 다소 갑작스럽게 백일출가를 지원하게 되었다는 조서호 님. 이 청년의 객기와 패기에 저도 모르게 빙긋이 미소가 지어지고, 젊은 시절 무한한 가능성에서 비롯된 방황과 번뇌에 아, 나도 그땐 그랬지하며 공감했습니다. 도대체 백일출가의 매력이 무엇이길래 한 번도 아니고, 재입재까지 해서 도합 이백 일의 출가 생활을 하였을까요? 그리고 과연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까요? 혼자만 알고 있기는 너무나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함께 보시죠. 깨달음의 장의 미진함이 백일출가

월간정토
2024.06.24. 3,039 읽음 댓글 15개

평생을 함께하는 도반, 떼려야 뗄 수 없는 곳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기차를 타고 ‘정토행자의 하루’ 주인공을 만나러 상주에 갑니다. 따가운 햇살 때문에 커튼을 치고 건너편으로 눈을 돌리니, 빠르게 지나가던 기차가 느려지고 초록빛 풍경이 넓게 펼쳐집니다. 우뚝 솟은 건물보다 푸른 들판이 더 눈에 들어오는 상주에 내리니 환하게 웃으며 맞는 도반이 있습니다. 불교대학 대구 경북지부 담당 이정미 님입니다. 구수한 팥빵, 커피와 함께 이정미 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6.13 대법회 퍼포먼스 리허설 후 아도모례원 보리수나무 아래서httpswww.jun

구미지회
2024.06.19. 4,077 읽음 댓글 22개